아름다운 Classic,Aria, Ext....
영화 밀애( Darling Lili ) OST / 집시 바이올린
concert1940
2009. 1.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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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 Violin / 영화 '밀애 Darling Lili' Soundtrack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1970년 영화 "Darling
Lili (밀애)"의 주제곡 Gypsy Violin..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언,
기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참으로 낭만적인 곡으로 영화에서는
Lili의 창이 보이는 정원에서 Larrabee에 의해
고용된 집시들이
연주하는 세레나데로 사용된다.
이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는
절대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준의 연주가 아니다.
헨리 맨시니 오케스트라 이전의 음반들
에서도 간혹 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솔로가 나타나
궁금증을 일으키는데 그 여러 연주들에서
변함없이 올려지는 이 사람의 이름은,
Erno Neufeld 이다.
Henry Mancini orchestra 중기 앨범부터는
악장으로도 이름을 나타내고 있는
출중한 violin 연주솜씨는
그가 팝 음악계에서 아주
인기많은 인물이었음을
짐작케 하며 맨시니 오케스트라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의 연주에
활발히 참여했음이 기록되어 있다.
핑크 팬더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그의 음악에서 뽑아내는 선율은
가장 캐치하면서도 경이로울만큼
시각화에 성공한 작품들..
때로는 긴장감 넘치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어떨 때는 요절복통하게, 어떨 때는 우울하게
다양한 감성을 하나의 음악 안에 녹여내는
고도의 기술과 따스한 손길을 담은 가장 인공적이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사운드트랙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영웅적인 공군조종사와 독일의 미녀 여배우 스파이간의 사랑을 그린 호화 배역의 이색 첩보물. 미남 조종사와 미녀 스파이, 스파이를 조종하는 배후의 독일군 거물, 쫓고 쫓기는 액션 등 스파이 영화에 필요한 구색은 다 갖추고 있지만 전혀 긴장감이나 서스펜스 없이 오히려 잔잔한 미소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줄리 앤드류스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다
독일군 정보장교 쿠르트 폰 루거의 지령에 따라 가수이자 배우인 간첩 릴리는 프랑스에서 저명 인사들과 접촉하여 정보를 수집하던 중 영웅적인 공군 조종사 라라비 소령에게 접근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릴리는 라라비에 접근하면서 지령대로 충실하게 정보를 빼내야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라라비가 다른 여가수와 사귄다는 소문에 질투심을 느낀 릴리는 그와 심하게 다투기도 하지만 점점 수사망을 좁혀오는 프랑스 정보국에 의해 엉뚱하게도 라라비가 간첩죄로 체포되자 릴리는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간첩임을 자백한다.
폰 루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릴리는 스위스로 탈출하고, 얼마후 전쟁이 끝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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