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샘

사랑,그 아름다운 순간..

concert1940 2010. 3. 4. 13:34

그대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그대를 느끼던 그 순간에
세상의 햇살은
금사와 은사로 긴 실타래를 엮어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함께 풀어가게 했는가..

까닭이 아름답고
이유가 헝클어진 예쁜 세상
한 모퉁이에 서성대다 만난
행복한 사람들의 사랑 그 틈바구니를
겁도 없이 나풀나풀   들어가니

참으로 귀한 인연 하나 고운 빛결로
   덩그머니 웃고 있습니다..

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