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배려하는 크리스쳔이 된다면

concert1940 2005. 5. 17. 09:22

        배려하는 마음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겨울이면 초롱총롱 별과 함께, 봄이면 아카시아향에 취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걷는다. 밤새 휴식하게 하시고 다시 깨워주시니 이 새벽 주님을 만나기 위해 눈을 비비며 회당을 찾는다. 이른 새벽 회당을 찾는 이유가 있다. 하나님과 나만의 내밀한 대화, 내가 나약하여 할 수없는 일들을 올리고 내 죄를 회개하며 하루를 시작하고자 머리를 숙인다 크리스챤으로서 부끄러운 모습을 희석시키며 내 몸에서 향기가 날리도록 간구하며 나로 인해 돌아가신 주님의 고통과 질시를 잊지 않고 주님처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주님의 말씀을 사모한다. 그러나 새벽회당은 저마다의 욕심으로 가득하다 다른이를 배려하지 않는 기도의 모습들... "오, 하나님...제 마음가운데에도 텀욕의 수렁이 있습니다 저를 통회하게 하소서, 타인을 사랑한다면서 행위는 그들에게 오히려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골방에서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 외식하는자와 같이 하지말고...." 이미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간구하는지, 나의 고뇌가 무엇인지 이미 아시고 계시기에 중언부언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우리 모두 타인을 배려하는 크리스챤이 되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