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1940
2011. 11. 21. 22:27
마음의 여백
언제나 무언가에 쫓기듯 생활하는 저를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앞에 걸어가는 사람조차 경쟁의 상대인듯 앞서 가기위해 발버둥을 치는....
마음의 여백은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찼었습니다.
그럴수록 행복은 멀어져 갔습니다.
지금의 나는 그 마음의 여백의 의미를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손 안에 꼭 쥐고 있는 그 무엇, 고민, 욕심, 금전, 그 어느 것도 손을 펴지 않으면, 나누지 않으면, 고민을 풀 수도, 욕심을 가라 앉힐 수도, 귀한 곳에 사용 할 수도 없습니다.
손과 가슴, 마음을 펴서 서로 나누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삼 깨달았습니다.
늘 나를 돌아 보며 나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