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Classic,Aria, Ext....

하늘이시여~```

concert1940 2007. 8. 17. 10:09


하늘이시여!!!!




    하늘 이시여..

    만날수 있도록 허락 하신이도 당신이시고
    사랑의 눈이 보이도록 허락 하신이도 당신이십니다

    우리 하나 되게 하셔서 아주 예뿌게 열심히 사랑하고 성실하게 주어진 우리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언젠가 숲속에서 샌달끈이 끊어졌을때 풀 넝쿨 엮어 매어주며 발이 곱다고 웃던 그였습니다


    은비 내릴땐 연꽃잎 한잎 씌워주며 보조개 볼에 수즙음을 웃던 그였습니다


    너를두고 어떻게 별이 되겠냐 며 창백한 얼굴에 못내 반짝이는 눈물을 뚝 ..뚝 ..흘리던 그였습니다


    난 지금 홀로 이 숲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조금 먼저 갔을뿐인데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숲도 나무도 새들도 바위도 흐르는 강물도 모두 그대로인데 허전한 옆구리를 비워둔채 그가 오지를 않습니다


    난 홀로 얼마나 먼 그와 나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웃고 차가운 나를 웃기던 소년같은 그대...

    얼마를 지나야 그대의 웃음을 다시만날수 있을지요..

    난 오늘 안개비 내리는 이숲에서
    어렴프시 히미하게 보이는 당신을 낮으막 하게 조용히 다시 불러봅니다

Annie's Song / John Denver

 

 
 
You fill up my senses 
Like a night in a forest
Like the mountains in spring time
Like a walk in the rain
Like a storm in the desert
Like a sleepy blue ocean
You fill up my senses
Come fill me again
 
당신은 내 가슴을 채워줍니다
숲 속의 밤처럼
봄날의 산처럼
빗속의 산책처럼
사막의 폭풍우처럼
잔잔한 푸른 바다처럼
당신은 내 가슴을 채워줍니다
내 가슴을 다시 채워주세요

Come let me love you 
Let me give my life to you
Let me drown in your laughter
Let me die in your arms
Let me lay down beside you
Let me always be with you
Come let me love you
Come love me again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내 인생을 당신께 드리도록 해주세요
당신의 웃음 소리에 빠지게 해주세요
당신의 품 안에서 죽게 해주세요
당신 옆에 눕게 해주세요
당신과 언제나 함께 있게 해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나를 또 사랑해주세요

 

 

존덴버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이었지요,,
그러나 끝내는 이별의 순간을 맞이 합니다....
1974년 발표된 이곡은 존덴버의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 입니다
1994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달리했던 그는
1943년에 뉴 멕시코에서 태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애틋 함을 노래했던 Pop-Country 최고의 가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