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그렇게도 원하던 예원학교엘 가고, 셋째는 선화 콩쿠르에서 금상을 탔다. 이런 일만 계속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다섯째 인정이가 넘어져 무릎을 깨고 울며 들어왔다. 뒤뚱거릴 나이는 아닌데 바람처럼 뛰어다닌 모양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애라서 늘 위태위태하다. 저 아이는 리듬 체조를 시켜 볼까? 순발력이 있어서 잘할 것 같은데, 잘 살펴봐야지.
교복을 찾아 온 날 둘째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가 보다.
둘째가 그렇게도 원하던 예원학교엘 가고, 셋째는 선화 콩쿠르에서 금상을 탔다. 이런 일만 계속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다섯째 인정이가 넘어져 무릎을 깨고 울며 들어왔다. 뒤뚱거릴 나이는 아닌데 바람처럼 뛰어다닌 모양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애라서 늘 위태위태하다. 저 아이는 리듬 체조를 시켜 볼까? 순발력이 있어서 잘할 것 같은데, 잘 살펴봐야지.
교복을 찾아 온 날 둘째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