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곱고 아름다운 사랑은 / 박종영

concert1940 2005. 11. 15. 18:13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5.11.15 18:07


 

꽃은 피면 지는 날을 위하여 눈물을 감춘다
바람은 하룻밤과 낮이 지나면
해와 달에 순응하여 잔잔해 지고,
인생의 길도 쉼 없이 소중하게 살다가
행운이 떠나가고 불행하면 운다.


꽃을 바라보는 횟수가 지나치면
낭만으로 통하는 사랑이 깃들고,
그래도 인생은 소중한 것이라고
살아보려고 모두가 욕심을 부린다.


곱고 아름다운 사랑은
여럿의 사람이 눈여겨보지만,
마음에 들어야 원하는 사랑을 하는것
정으로 찾아가는 길은 오직 하나가 된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히며
잘 한일 못한 일 사유하는 것도
모두가 내게서 비롯하는 것을
잊고사는 우리들이 아닌가.


풍요의 들녘에서 바라보자
계절마다 찾아오는 청초한 바람의 소리
눈물겹도록 고마운 맑은 물소리,
준비된 삶들이 알차게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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