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슴에 머무는 햇살처럼
시 雲海
그대 가슴에 머무는 햇살처럼
그대 쉼쉬는 창가에서
모든 무거움 거두워 내는 희망이면 좋겠다
그대 향한 뜨거운 눈길이
알록달록한 표정으로 익어 가는 가을처럼
그대 가슴을 영롱하게 물들이는 색깔이면 좋겠다
그대는 내가슴에 숨 쉬는 땅처럼
메마른 가슴에 단비가 되어
누구나 외면하는 세상 에서도
목마른 자의 샘물같은 기쁨이면 좋겠다
아!눈부신 아름다움이여
내 거친 땅위에서 하얀카라의 미소처럼
잔잔히 일어서는 그리움이여
나도 그대를 향한
그리움의 이슬 두손으로 송알송알 엮어 가며
그대 햐얀빰을 간지르는 아침 햇살과 같은
정겨운 그림이면 좋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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