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세 개의 육체
-알랭 보스께=
나는 단 하나의 육체를 갖고 있지만 두 개의 영혼을 갖고 있지. 하나는 감동하기 위해 다른 하나는 냉정하기 위해. 나는 단 하나의 영혼을 갖고 있지만 두 개의 육체를 갖고 있지. 하나는 지속되기 위해 다른 하나는 사라지기 위해. 하지만 또 나는 세 개의 영혼을 갖고 있지. 순결하고 순결하지 못한. 그리고 정화해야 할 또 다른 하나를. 나는 세 개의 육체를 갖고 있지. 진실과 거짓의 그리고 상상 속의. 또 나는 더 이상 육체도 영혼도 갖고 있지 않지.
작가소개 : 알랭 보스께는 시인 교수 비평가. 1919년 출생 브뤼셀에서 장년기를 보내고 1951년부터 파리에서 생활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 프랑스와 미국 대학에서 불문학 교수로 지냈다 저서로는 부조리한 선장, 세계에서 아름다운 백 편의시, 외. 1998년3월 파리에서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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